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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램의 용기

저자: 한비야 / 출판사: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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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은 용기가 가져오는 엄청난 힘과
국제구호 전문가로서 우리의 세계를 확장시켜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1장 ‘소소한 일상’, 2장 ‘단단한 생각’

“자, 용기를 가지고 한 발짝만!”
망설이는 마음에 보내는 ‘아침 햇살 같은’ 용기

‘용기 있는 사람’ 하면 많은 이들이 대나무처럼 곧은 성품, 될 때까지 하는 지치지 않는 노력, 절대 꺾이지 않는 의지처럼 강인한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래서 자신은 용기가 없다고 생각하고, 용기 있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한비야는 용기란 강한 사람, 특별한 사람, 성공한 사람들만 가지고 있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고 힘주어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힘’, ‘해야 할 일을 할 자신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지 않을 분별력’을 가지고 있다. 도전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피하고 싶어 하는 것도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두려움을 느낄 때 그 자리에서 멈추느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도해보느냐의 차이는, 어느 쪽으로 1그램을 보태느냐에 달려 있다.
그 용기로 한 걸음 내디딜 때 문이 열리고, 길이 생기고,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한편, 용기라는 단어 뒤에는 다양한 동사가 붙는다. 용기를 낸다, 용기를 준다, 용기를 얻다, 용기가 솟다,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가 생기다……. 한비야가 생각하는 용기는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살짝 ‘보태는’ 것이다.

‘용기를 보태다’라는 말에는 무엇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시도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에게는 옆에서 아주 약간의 용기만 보태주어도 시도하는 쪽으로 마음이 확 기운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다른 사람들로부터 기꺼이 미움 받겠다는 용기, 나를 지키기 위해 상처받을 용기를 내겠다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한비야의 용기는 그런 냉소적이고 자기방어적인 용기와 다르다. 나와 주변 사람들을 북돋워주는 용기, 긍정과 격려와 응원을 서로 주고받는 용기, 상대방의 자존심과 감정을 지켜주고 그 사람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스스로 한 발짝 내딛게 ‘도와주는’ 용기가 한비야가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용기이다.

1톤쯤 되는 부담스러운 용기가 아닌 딱 1그램의 작은 용기만으로 충분하다. 진정한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을 이겨내는 상태이고, 두려움을 이겨내는 데는 1그램의 용기만 더해지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1장 소소한 일상

밀크커피, 24일, 보름달…_15 다 합해서 1만 6,500원 _25
그래, 나 길치다 _29 낙타는 사막에, 호랑이는 숲에 _35
다 내 거야! _40 백두대간, 1천 킬로미터를 걷다 _47
가다가 중지해도 간 만큼 이익이다 _62 할까 말까 할 때는 _69


오늘도 북한산을 오르며 생각했다.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은 다 공짜라고. 백 번 맞는 말 아닌가? 사랑, 우정, 의리, 신뢰 등은 천만금을 주어도 살 수 없다. 그 대신 노력과 시간을 들이고 온 마음을 쏟지 않으면 절대 가질 수 없는 것들이다. 눈만 돌리면 마주치는 자연도 마찬가지다. 돈이 들진 않지만 순응하고 감사하며 누리면 그 아름다운 것들은 고스란히 내 것이 된다. 내가 하늘도, 북한산도 만날 “다 내 거야”라고 우기지만 사실 그것을 누리고 마음껏 즐기는 모든 이의 것이기도 하다. 세상 참 공평하다. _45~46p



2장 단단한 생각

보스턴, 뜨겁게 몰두했던 순간들 _75 내 학위 공동 수여자들 _92
여러분은 제 첫 학생이자 첫사랑입니다 _107 검색 대신 사색을 _113
길 위의 기도 _119 악플에 대처하는 법 _129
그래서 그들은 행복했을까? _139 나이 들수록 잘할 수 있는 일 _146
그때 그 일, 미안했어요 _153 몽땅 다 쓰고 가다 _157


어쩌면 우리 모두는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멋지고 잠재력이 풍부할지 모른다. 그러니 섣불리 나는 이 정도의 사람이라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 해보지도 않고 자기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어떻게 알겠는가?
내 경험상 해보는 데까지가 자기 한계다. 이제 내 영어 글쓰기의 한계는 여덟 시간에 열 페이지다. 이 한계의 지평을 계속 넓히고 싶다. 그러려면 아무리 두렵고 고통스러워도 그런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말아야 한다. _87p.


‘도울 기회가 생기면 절대 놓치지 말 것.’
이번 유학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다지게 된 커다란 인생 원칙이다. 알게 모르게 수많은 사람들의 친절 덕분에 살고 있으니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 기회가 오면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원칙이다. 때때마다 놓치지 않고 베풀어도 내가 받은 친절의 반의 반의 반도 못 갚을 거다. 이런 걸 알면서도 게을러서, 귀찮아서, 혹은 별 게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기회가 왔는데도 놓친다면 나는 인간도 아니다. 내게 친절을 베풀어준 사람에게 되갚고 싶지만 그럴 확률은 낮으니 대신 내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친절을 베푸는 거다. 그게 바로 사람과 사람으로 이어지는 친절의 선순환일 거다. 그 선함과 선함이 이어지는 이름다운 순환 속에 나도 작은 고리가 되고 싶다. _106p.


3장 ‘각별한 현장’, 4장 ‘씩씩한 발걸음’

국제구호 전문가 한비야
‘아프리카’를 통해 우리의 세계를 확장시키다

《1그램의 용기》가 여덟 권의 전작과 가장 다른 점은 여행가 한비야, NGO 활동가 한비야가 아닌 ‘국제구호 전문가’ 한비야가 들려주는 아프리카의 숨겨진 가치와 그동안 밝혀지지 않은 진실, 국제구호를 둘러싸고 전 세계가 벌이는 수많은 갈등과 다툼, 모순 등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현장을 가장 사랑하는 그녀가, 현장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할 나이에, 현장을 뒤로하고 미국 터프츠대학교 ‘플레처 스쿨’에서 인도적 지원학을 공부한 것도 ‘인도적 지원에 쏟아붓는 그 많은 돈과 에너지는 왜 개발협력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는가’와 ‘어떻게 하면 두 분야를 연계할 수 있을까’를 연구하기 위함이었다.

한비야는 〈기아체험 24시간〉에 몇 만 원을 후원하고 아프리카 아이들과 1대 1 결연을 맺는 방법도 충분히 가치 있지만, 개인에게 도움을 호소하는 방법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녀는 현장과 UN을 오가며 일하는 동안 국제구호 뒤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을 절감하고, 아프리카에서 점점 영향력을 넓혀가는 중국의 힘을 체험하고, 아프리카를 식민 지배하던 프랑스 군대가 지금까지도 그 나라에 주둔하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수없이 지켜보았다. 그리고 이제는 가난과 질병처럼 동정심을 불러일으키는 문제뿐 아니라 아프리카의 자원을 둘러싸고 벌이는 열강들의 탐욕을 고발하고, 국제구호 활동과 자원이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바로잡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자 우리 모두의 의무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한비야가 현재 가장 관심을 쏟고 있는 ‘세계시민학교를 통한 세계시민 교육’ 역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이다. 멋진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면서도 가끔은 그 커피콩을 따야 끼니를 이을 수 있는 케냐 여자아이를 생각하도록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다. 선행을 한다는 도덕적 우월감을 심어주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은 당연히 도움받을 권리가 있는 존재임을 알게 하는 것이 한비야의 목표다.

이를 위해 한비야는 올해부터 이화여대에서 박사과정을 밟는다. 논문 주제는 〈재난 대비를 중심으로 한 인도적 지원과 개발협력의 연계점〉. UN 자문위원 경력 덕분에 좀 더 쉬워진 UN 진출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아쉬움, 외국 대학과 얘기가 오가던 정규 강의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3년간 보류해야 한다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국제구호 전문가로서 현장과 정책을 잇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한 발 내딛기로 한 것이다.



3장 각별한 현장
우리가 몰랐던 아프리카 _165 서아프리카로 들어가는 키워드 4 _175
거미줄도 모이면 사자를 묶는다 _184 남수단 파견 일지 _191
서아프리카 리포트 _216 현장, 그 괴로운 천국 _236
그럼, 3일을 더 굶길까요? _243 현장에 답이 있다 _254
중국과 아프리카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나 _262 필리핀의 마욘화산 이야기 _276


어깨에서 힘이 쭉 빠져나갔다. 주민들 반응이 저런데, 끼니를 비스킷으로 때우고 모기와 온갖 벌레에 뜯겨가며 땡볕 아래 물 한 모금 제대로 못 먹으면서 일하는 게 다 무슨 소용인가? 속상하고 야속하고 억울해서 눈물이 핑 돌았다. 새삼 이 일을 시작할 때 들은 말이 생각난다.
‘죽을힘을 다해 도와주면서도 욕먹는 걸 잘 견뎌야 구호 일을 계속할 수 있다.’
구호 현장의 백전노장인 우리 회장과 지역 총책임자는 언성 한번 안 높이고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는다. 난 아직 멀었나 보다. _198p.



4장 씩씩한 발걸음
쑥쑥 커가는 세계시민학교 _285 구호 활동가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_294
특강의 괴로움과 즐거움 _301 산에서 만나는 놈, 사람, 분 _311
나의 백락, 오재식 회장님 _319 우리에게 이런 교황님이! _329
바람의 딸, 그리고 빛의 딸 _338 나의 기도는 이러하게 하소서 _346


나와 같은 구호 활동가가 되는 게 꿈이라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조언한다. 자기가 되고 싶은 직업인 구호 팀장 앞에 형용사를 바꿔보라고. 대형 재난의 현장에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는 구호 팀장, 남 돕는 게 일이라서 늘 칭찬을 받는 구호 팀장, 텔레비전에도 나오는 유명한 구호 팀장, 베스트셀러 작가도 될 수 있는 구호 팀장이 아니라 가난한 구호 팀장, 죽을힘을 다해도 오해를 받고 욕을 먹는 구호 팀장, 뜨거운 자갈밭에 온몸에 피멍이 들도록 굴러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구호 팀장……. 이런 구호 팀장일지라도 그 일을 하고 싶다면 그건 너의 길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그 길을 가라고. 그 마음 변치 말고 가라고. 진심으로 건투를 빈다고. _300p.






들어가는 글 _5

1장 소소한 일상
밀크커피, 24일, 보름달…_15 다 합해서 1만 6,500원 _25
그래, 나 길치다 _29 낙타는 사막에, 호랑이는 숲에 _35
다 내 거야! _40 백두대간, 1천 킬로미터를 걷다 _47
가다가 중지해도 간 만큼 이익이다 _62 할까 말까 할 때는 _69

2장 단단한 생각
보스턴, 뜨겁게 몰두했던 순간들 _75 내 학위 공동 수여자들 _92
여러분은 제 첫 학생이자 첫사랑입니다 _107 검색 대신 사색을 _113
길 위의 기도 _119 악플에 대처하는 법 _129
그래서 그들은 행복했을까? _139 나이 들수록 잘할 수 있는 일 _146
그때 그 일, 미안했어요 _153 몽땅 다 쓰고 가다 _157

3장 각별한 현장
우리가 몰랐던 아프리카 _165 서아프리카로 들어가는 키워드 4 _175
거미줄도 모이면 사자를 묶는다 _184 남수단 파견 일지 _191
서아프리카 리포트 _216 현장, 그 괴로운 천국 _236
그럼, 3일을 더 굶길까요? _243 현장에 답이 있다 _254
중국과 아프리카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나 _262 필리핀의 마욘화산 이야기 _276

4장 씩씩한 발걸음
쑥쑥 커가는 세계시민학교 _285 구호 활동가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_294
특강의 괴로움과 즐거움 _301 산에서 만나는 놈, 사람, 분 _311
나의 백락, 오재식 회장님 _319 우리에게 이런 교황님이! _329
바람의 딸, 그리고 빛의 딸 _338 나의 기도는 이러하게 하소서 _346

나가는 글 _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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